박칼린과 함께하는 '국악스캔들 꾼'…“tvN 참신해졌네”

케이블채널 tvN이 15일 국악을 소재로 한 4부작 스페셜 프로그램 '국악스캔들 꾼'을 방송했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국악명인과 함께 국악인재를 찾아 떠나는 소리여행 프로그램이다. '국악과 새로운 문화의 어울림'이 목표다.

방송에 앞서 박칼린은 "아버지 나라의 음악인데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며 "머릿속에 들리는 음악을 내놔보고 싶다. 그래서 연주자들이 필요하다. 그 친구들을 찾으러 다니겠다"고 말했다.

1회에는 명창 안숙선(65), 국악소녀 송소희(17), 가수 홍대광(29) 등과 함께 남원으로 떠난 소리여행이 담긴다.

제작진은 "각 지역에서 만나는 국악인재, 꾼들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이 지닌 저마다의 사연 등을 통해 우리의 소리인 '국악'의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악스캔들 꾼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악스캔들 꾼, tVN 참신한 프로 괜찮다” “국악스캔들 꾼, 새로운 장르같다” “국악스캔들 꾼,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