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30일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이 성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성금 외에 지난 18일에는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 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3월 말까지 전 계열사 국내외 영업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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