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포 핸즈'가 매혹적인 공포 스릴러로 2월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해외 영화제와 평단을 사로잡은 '포 핸즈'(영제: Four Hands)는 2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 사진='포 핸즈' 메인 포스터

   
▲ 사진='포 핸즈' 스페셜 포스터


영화 '포 핸즈'(감독 올리버 킨레)는 어릴 적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제시카가 동생 소피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던 중, 20년 전 사건의 범인이 출소하면서 두 자매에게 벌어지는 악몽 같은 나날을 그린 공포 스릴러.

2017 뮌헨영화제, 2017 시카고국제영화제, 2017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2017 리스본국제호러영화제, 2018 본스릴러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및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해외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포 핸즈' 연출을 맡은 올리버 킨레 감독은 장편 영화 데뷔작인 '스트롱거 댄 블러드'(Stronger Than Blood)로 2010 스튜디오함부르크뉴커머시상식 감독상, 2010 막스오퓔스페스티벌 관객상과 심사위원상 등 다양한 해외 영화제 수상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포 핸즈'를 두 자매에게 20년 후 다시 찾아온 위험과 믿을 수 없는 기묘한 상황들을 호러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스릴러 형식으로 연출,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매의 숨겨진 비밀을 그린 '포 핸즈'는 오는 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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