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이 500만 돌파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전날(30일) 56만 422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45만 7818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25만 3640명(누적관객수 26만 7897명)을 동원한 '뺑반'이 차지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3'가 12만 4498명(누적관객수 13만 4116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극한직업' 메인 포스터


8일째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류승룡이 마약반의 만년반장 고반장, 이하늬가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진선규가 절대 미각 마형사, 이동휘가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 공명이 마약반의 열혈 막내 재훈으로 분한다.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2019년 신년 벽두 대세 영화로 자리잡은 '극한직업'은 설 연휴 전인 이번 주 주말 서울·경기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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