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산업생산 1.0% 증가, 설비투자 4.2% 감소
   
▲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지난해 12월에도 생산과 투자가 동반 감소했고,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동반 하락했다.

통계청이 31일 공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계열)는 전달보다 0.6% 하락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 -0.7%에 이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0.8% 상승했는데, 소매판매는 작년 10월 0.2%, 11월 0.5% 증가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0.4% 감소, 11월 -4.9%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업체 시공 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5개월만에 2.4%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해 9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이 지표가 9개월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 1997년 9월∼1998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떨어져 7개월째 내림세였다.

한편 2018년 중 연간 전산업생산은 전년보다 1.0% 증가했는데, 이는  2000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었다.

설비투자는 4.2% 감소, 금융위기 후 9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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