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붉은대게와 꼬막을 선정했다.

31일 해수부에 따르면 붉은대게는 국내에서 '홍게'로 주로 불린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에게 좋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돼 회복기 환자에게도 그만이다.

붉은대게의 껍데기에는 키틴이 함유돼 있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꼬막은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가 잘 돼 회복식으로 좋으며, 꼬막 100g당 일일 철분 섭취량의 57%에 달하는 철분 6.8㎎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붉은대게와 꼬막은 2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과 '온라인 수협쇼핑'에서 시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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