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2200선을 지켰다.

   
▲ 사진=연합뉴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5p(-0.06%) 내린 2204.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68p(0.76%) 오른 2222.88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장을 닫았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2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4억원, 17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2.64%), LG화학(-2.90%), POSCO(-3.8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86%), 삼성바이오로직스(2.84%), 삼성물산(0.42%), 한국전력(3.92%)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94%), 의료정밀(2.17%), 의약품(2.14%) 등이 강세였고 보험(-1.78%), 철강·금속(-1.71%), 전기·전자(-1.05%)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6p(0.22%) 오른 716.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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