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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에너지업계, 설 맞아 이웃·협력사에 온기 전파
'떡국 나누기' 등 봉사활동 전개…협력사 물품·용역대금 조기지급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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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2-01 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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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석유화학·정유업계가 국제유가 하락 및 제품 수요 부진 등 '다운사이클'에 직면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쌀과 세제 등 생필품과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휠체어용 의자를 맞춤 제작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효성도 이날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 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떡국 재료가 담긴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포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 30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서 효성 임직원들이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효성그룹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임직원 및 퇴직임원 100여명과 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인근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쇠고기·귤·라면 등의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일대 쪽방촌 500여세대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설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 및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와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양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70여명은 27일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서 쌀·설탕·샴푸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삼양그룹은 2005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27일 서울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참가한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이 생필품이 담긴 나눔보따리를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양홀딩스


한화케미칼은 6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 성과급 및 2·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등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정된 자금을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한국전력공사도 지난 31일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나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와 절전형 히터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전은 그간 적립해온 '지역사랑기금'으로 기부물품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랑기금은 한전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의 관람 인원 1인당 3000원씩 한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은다.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온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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