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컬러 매칭 특징...'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 테마
   
▲ 유니클로U 2019 S/S 컬렉션./사진=유니클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1일 화제의 유니클로U 2019 S/S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U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출시 직후 주요 상품들이 품절되고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날 출시되는 2019 S/S 유니클로U는 기존 컬렉션 중 가장 강렬한 컬러 매칭이 특징이다.  

실루엣은 취향을 성별로 구분하지 않는 '젠더 뉴트럴'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 상품 모두 화려한 색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U 3D 벌룬 하프 슬리브 원피스'는 세계적인 섬유 기기 업체인 '시마 세이키'의 '홀가먼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봉제선이 없어 편안하고 움직임이 가벼우며,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면서 소매는 여유 있는 디자인으로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여성용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은 통이 넓은 실루엣으로 여유로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남성용 상품들도 와이드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한 단계 더 진화한 베이직'이라는 테마를 상징하는 'U 크루넥T'는 남성 12가지, 여성 14가지의 풍성한 컬러로 출시되며, 오버사이즈 피트의 크루넥T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남성 라인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넨 소재로 만든 셔츠를 출시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일시적인 유행을 추구하는 패스트패션이 아니라, 옷을 입는 사람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와 새로움을 향한 끝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라이프웨어'를 추구한다"며 "베이직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성공한 '유니클 U'는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파트너십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1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스윔웨어를 포함한 2차 라인업은 4월 15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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