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지난해 4월 출시된 ‘독도지우개’ 제품 누적 판매량이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도지우개’는 지난 4월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한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면서 급상승세를 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모닝글로리 독도 문구 시리즈/모닝글로리 제공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자 출시된 이 지우개는 출시 3개월 만에 1차 입고분 완판을 기록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이들 제품의 판매 수익금 50%를 독도 후원 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모닝글로리 홍대점을 포함한 직영점, 전국 모닝글로리 가맹점 및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할 수 있는 독도 지우개 가격은 400원, 600원, 900원.

한편 모닝글로리는 작년 10월엔 ‘2000 독도연필’를 출시했으며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독도’, ‘독도야 사랑해’ 등의 문구가 삽입된 ‘독도노트’를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남태현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앞으로도 독도 문구 시리즈 등 독도에 대한 교육이나 관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