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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요청 받아들인 한화, 결국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줬다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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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2-01 16: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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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 소속이었던 권혁이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베테랑 투수 권혁의 요청을 한화 구단이 결국 받아들여줬다.

한화 구단은 1일 "권혁 선수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면 권혁은 자유롭게 어느 팀과도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2002년 삼성에 1차 지명돼 프로 데뷔한 좌완 권혁은 2014년까지 삼성에서 뛰었다. 2015시즌을 앞두고 FA가 돼 한화와 4년 계약에 총액 32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을 받고 팀을 옮겼다.

   
▲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에서는 2년간 불펜의 핵으로 2015년 112이닝, 2016년 95⅓이닝을 던지며 마운드 전력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잦은 등판은 혹사 논란을 낳았고 그 영향 탓인지 2016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2017년에는 37경기에서 31⅓이닝밖에 던지지 못했고 2018년에는 허리 통증까지 겹쳐 16경기서 11이닝(평균자책점 4.91) 소화에 그쳤다.

FA 계약이 끝난 권혁은 한화 구단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스스로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화는 "권혁 선수가 연봉 협상 중 요구한 자유계약 공시 요청과 관련, 지난 1월 31일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혁 선수는 다시 한 번 자유계약 공시를 구단에 요청했고, 구단은 면담 결과를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해 권혁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권혁을 풀어주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제 권혁은 새로 뛸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36세의 적잖은 나이지만 좌완 불펜 요원으로서의 쓰임새가 있어 어느 팀이 손을 내밀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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