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선 여론조작 공모'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형 유죄를 선고하고 법정구속시킨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법원 정기인사에서 서울동부지법으로 옮기게 됐다.

대법원은 1일 성창호 부장판사 등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판사 104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이달 2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서울고법 인천재판부 등 일부 인사는 3월1일자로 단행한다.

이날 정기인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비서실장에 오성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공보관에는 정우정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 대법원은 1일 성창호 부장판사 등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판사 104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이달 2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