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 안전에서 시작…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설연휴를 맞으면서 국민께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설연휴를 맞으면서 국민께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설 인사 영상메세지를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랍니다”라며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 주시면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설인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지요?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봅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합니다.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교통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 주시면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