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7등부터 확인하다가 1등 당첨번호를 대충 비교했는데 4개가 맞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확인했더니 모든 번호가 다 맞았다. 놀라서 다시 맞춰보았고,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설 명절을 앞둔 2월 첫째주이자 동행복권 로또 제844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제395회차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동행복권 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당첨결과를 확인했다. 놀라서 다시 맞춰보았고,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 동행복권 로또 제844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제395회차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제 844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경북 안동시 퇴계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최근에 꾼 꿈은 없는데, 몇 달 전에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 꿈을 꾼 적이 있다"며 "이번에 실제로 1등이 됐다는 걸 알았을 때도 또 꿈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해 QR코드로도 몇 번을 더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에 대해서는 "구매할 때 마음에 드는 조로 몇 장씩만 구매한다"며 "평소에 로또와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고 말했다.

"언젠가 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될 줄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은 예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제 844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달 843회차 로또에서는 부산 1곳, 인천 1곳, 충남 1곳, 경남 1곳, 경북 1곳 등 5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와 40억원대의 당첨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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