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LG톤 플러스(LG Tone+)’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 톤 플러스는 메탈 느낌으로 목에 두르는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감과 착용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G전자 제공

또 직관적 버튼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자동 줄감기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이어폰 줄을 사용한 후 이어폰 줄을 자동으로 제품 내부로 감긴다.

기존의 볼륨 상하버튼과 앞뒤 감기 버튼을 각각 조그(Jog) 타입으로 변경해 손으로 잡고 여러 방향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550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하며 문자, 현재시간, 배터리 잔량 등도 소리 혹은 진동으로 알려준다. 블루투스로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하만카돈과의 협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품격 높은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리더쉽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톤 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