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아기자기한 집을 공개했다.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아내에게 집 안에 자판기를 들여놓는 집은 없으니 우리가 한번 도전 해보자고 말했다”며 “막상 자판기를 들여놓은 후에는 아내 박애리도 몹시 좋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오락실 게임기는 내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 박애리는 “남편은 사람을 설득하는데 도가 텄다”며 “안 해주면 안 될 듯이 말한다”고 밝혔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 2월 12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화끈한 가족’에서 “자판기를 놓고 싶은데 아내가 싫어한다”며 떼를 쓰는 철부지 남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팝핀현준 박애리, 아내가 참 자상한듯” “팝핀현준 박애리, 재미있게 잘살고 있네” “팝핀현준 박애리, 너무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 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