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빈지노가 슈퍼스타K 출신 박재정 데뷔 타이틀곡 ‘얼음땡’의 랩 피처링을 맡았다.

엠넷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은 지난 15일 정오 데뷔 타이틀곡 ‘얼음땡’ 30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CJ E&M 제공

공개된 티저 영상 말미에서는 ‘네 앞에서 서서’라는 가사와 함께 ‘얼음땡’이란 타이틀이 뜬다.

여기서 ‘피트. 빈지노(FEAT. BEENZINO)’라는 자막이 공개되면서 박재정과 빈지노가 함께 작업함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빈지노는 “‘얼음’이라는 소재가 흥미로웠다”며 “또 평소 좋아하던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어우러진 멜로디 라인도 마음에 들었다”며 피처링을 수락 이유를 밝혔다.

이어 빈지노는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곡은 ‘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 데뷔 타이틀곡 중 최초로 랩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17일 데뷔 앨범 ‘스텝 1(STEP 1)’을 발표한다.

빈지노가 피처링한 박재정 데뷔 타이틀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지노 박재정 얼음땡 피처링, 빈지노와 입맞춤하다니” “빈지노 박재정 얼음땡 피처링, 더 기대된다” “빈지노 박재정 얼음땡 피처링, 내일 공개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