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영화 ‘터널 3D’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시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터널 3D’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를 위해 20가지의 비명소리를 준비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 배우 이시원/사진=뉴시스

이날 이시원은 “정말 다양하게 비명을 질렀다. 영화에서는 두루 사용될 것 같다”며 “영화에서 어떤 목소리가 사용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터널 3D’ 박규태 감독은 “이시원씨를 처음 봤을 때 본인이 비명소리를 여럿 준비해 왔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다”며 “비명소리는 역대급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터널 3D’는 다음달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터널 3D 이시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원 터널 3D, 뉴페이스 예쁘네” “이시원 터널 3D, 이시원 영화 위해 준비 많이 했네” “이시원 터널 3D, 영화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