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르헨티나·방글라데시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 단체와 함께 진행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혜화’에서 연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 워크숍 진행 후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해당 워크숍은 뉴욕·아르헨티나·방글라데시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라별 전문예술 단체와 함께 했다.

뉴욕의 아카이브씨어터팀 크리스틴과 매튜는 △뉴욕의 현재 공연계 흐름 소개 △기본 발성과 발음의 중요성 △몸의 리듬을 통한 정서의 변화 △배우로서 프로필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또 아르헨티나의 만드라고라 서코팀은 △서커스기반의 공연 소개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을, 방글라데시의 아록 연출자는 △방글라데시 고유의 공연 소개 △소리 전달을 통한 교감 △신체를 통한 음향효과 △정서의 전달과 관찰 훈련을 진행했다.

전체 워크숍을 지휘한 조정민(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 교수는 "연극학전공 학생들이 멀리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각 나라의 예술가들에게 직접 연기 메소드를 익힐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전공 재학생들에게 매년 꾸준히 해외 예술가들의 워크숍 자리를 마련해 글로벌한 연기의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은 이달 26일까지 2019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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