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작가 호랑작가가 자신의 대표작인 ‘옥수역귀신’을 그렸다가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호랑작가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공포특집에 출연했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한밤 제작진은 호랑작가에게 “주민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았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호랑작가는 “옥수동 주민들로부터 (웹툰이)너무 무서웠다는 애교 섞인 항의를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호랑작가는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터널 3D’ 웹툰버전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호랑작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랑작가, 공포웹툰계의 메시” “호랑작가, 항상 웹툰 기다려진다” “호랑작가, 터널 3D 웹툰도 봐야지” 등이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