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B국민은행이 미국에서 프라이빗 뱅킹(PB) 은행상을 수상받았다.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인 '골드앤와이즈'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유력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사(Global Finance)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다.

글로벌 파이낸스사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각종 재무지표는 물론,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및 서비스 제공, 해외 PB전문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실시 했다"며 "PB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타행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철학 아래 PB브랜드 '골드앤와이즈(GOLD&WISE)'를 운영 중이다.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브랜드는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와 67개의 라운지, 50개의 은행·증권의 복합점포로 운영되고 있다.

김영길 KB금융 자산관리(WM) 부문 총괄 전무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에 해외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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