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연금복권 구입한 것을 잊고 있다가 연금복권을 또 구입하기 위해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당첨 내역이 있었다. 1등 당첨이 꿈만 같았고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

동행복권 로또 제84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396회차 1등 1게임과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로또 제84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396회차 1등 1게임과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제 84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9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7일 동행복권 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최근 로또복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면서 연금복권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구입한 것을 잊고 있다가 연금복권을 또 구입하기 위해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당첨 내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1등 당첨이 꿈만 같았고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며 "집에 같이 있던 아내가 소리에 놀라 물어봤고 당첨 사실을 가족들에게 말해 같이 기뻐했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최근 "꿈은 꿨지만 어떤 꿈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명을 쓴 기분 나쁜 꿈이었다"말했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특별한 전략은 아니지만 전 회차의 1등 조는 구입하지 않고 나머지 조를 연속번호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런 행운이 저한테 와서 기쁘고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은 생활비로 쓰고 저축하면서 집을 살 계획"이라고 했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은 1억 원이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제 84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9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설을 앞둔 동행복권 844회차 로또에서는 서울·경기 각 5곳 등 전국에서 18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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