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 조직개편 후 조직도/표=금융감독원


8일 금감원은 정원은 동결하고, 15개 팀 감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조사부서의 팀 수는 축소하고 13명 증원을 통해 전문 실무 인력 비중을 제고했다. 소규모팀은 통폐합됐다.

우선 금감원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혁심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민·중소기업지원실은 '포용금융실'로 재편하고 인력을 확충했다. IT·핀테크전략국 내엔 디지털금융감독팀 등 1개팀을 신설하고 핀테크 지원실을 '핀테크혁신실'로 재편했다.

혁신·모험기업 지원을 위해선 자본시장감독국에 투자금융팀 등 1개팀을 신설했다.

또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연구센터를 '거시건전성감독국'으로 재편하고 국제협력국장을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통할하는 선임국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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