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장윤호 KBO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정운찬 총재는 장윤호 사무총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신임 사무총장으로 류대환 KBOP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장윤호 KBO 사무총장. /사진='더팩트' 제공


류대환 신임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 운영·기획·홍보 등 행정 각 분야를 두루 거쳤고 사무차장도 역임했다. 2018년부터 KBO 자회사인 KBOP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해 2월부터 사무총장 직을 수행했던 장윤호 전 사무총장은 KBO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겨 총재 보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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