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특수부대 군인과 11대1 맞장 "다 끝장냈다"

배우 이동준이 과거 자신의 화려한 무용담을 언급했다.

이동준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과거 무도회장을 박살낸 일화를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과거 특수부대 군인 11명이 무도회장을 박살낸 적이 있다”며 “아무도 다가가지 않길래 내가 가서 다 끝장내 버렸다”고 말했다.

또 이동준은 “서울의 한 바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남자 여섯명이 바에 있는 아가씨에게 욕을 하면서 난리치더라”며 “아가씨를 구하기 위해 마시고 있던 맥주병을 깼더니 조용히 나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져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배우 이재윤, 래퍼 스윙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준, 의리남이네” “이동준, 다른 사람이면 거짓말 같았겠지만 이동준은 진짜인듯” “이동준, 자기자랑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