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드디어 부부가 됐다.

이필모(45)와 서수연(31)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혼집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이필모가 사는 집에서 살림을 시작한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가상 연애를 시작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한 이필모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빛과 그림자', '돌아온 복단지', 뮤지컬 '서울의 달'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16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에서 남자 황금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 전공자로, 현재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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