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곽미향(또는 한서진)으로 변신한 김희철이 예서 김혜윤을 만나자 영락없는 모녀 케미를 뽐냈다. 

김희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으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혜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은 김희철이 이날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상황극에서 'SKY 캐슬' 속 염정아가 맡았던 곽미향(개명 전 한서진)으로 분장해 딸 예서(김혜윤)와 함께 연기한 후 인증샷을 찍은 것. 

   
▲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은 쇼트커트 헤어와 의상뿐 아니라 도도한 표정으로 드라마 속 염정아와 싱크로율을 높였다. 이날 '아는 형님'의 게스트는 오나라('SKY 캐슬 진진희 역)와 김서형(김주영 역)이었는데, 김혜윤은 후반부 상황극에 실제 예서 역으로 깜짝 등장해 그의 출연을 몰랐던 아는형님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김혜윤과 모녀 인증샷을 올리며 염정아의 극 중 대사 "예서야 학원가야지" 멘트를 덧붙여놓아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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