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배우 안재욱(48)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뒤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지고 10일 오전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 사진=제이블엔터테인먼트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지방 공연을 진행 중이며, 뮤지컬 '영웅'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