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배우 신민아와 소주 ‘처음처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민아 이미지가 부드러운 소주인 처음처럼의 제품 속성과 부합하고 복수 모델보다 1명의 모델이 제품과 모델 간 연상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신민아를 단독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 신민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는 1년 간 신민아를 내세운 CF와 포스터·프로모션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세계 최초로 알칼리 환원수를 사용했다. 올해 초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춰 18도짜리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신민아 씨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 받고있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처음처럼’과 모델을 연관지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신 씨와 ‘처음처럼’이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