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광희가 다이어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년 절친인 광희와 손담비가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광희는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군 전역 후 살을 너무 많이 빼 종이인형이란 별명이 생겼다"며 "살쪄보이기 위해 메이크업으로 팔자 주름을 가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아이돌계 대표 '요리돌'로 소문난 광희답게 군대 음식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광희는 "배식받은 스파게티의 간이 세서 함께 나왔던 오렌지맛 탄산음료를 부어 간을 맞췄다. 그 모습을 본 장병들이 처음엔 이상한 눈으로 지켜봤지만 이내 따라 하기 시작했다. 다들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고 밝혀 셰프들에게 전할 냉철한 시식평에 기대감을 더했다.

광희의 선택을 받은 '살찌우는 음식'은 오늘(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