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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를 더욱 눈이 부시게 할 두 혜자(한지민-김혜자)와 남주혁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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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2-12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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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눈이 부시게'가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를 더욱 눈이 부시게 만든 주역은 역시 2인 1역 여주인공 한지민과 김혜자, 남주인공 남주혁이었다.

한지민은 1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자, 남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준하와 두 혜자"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본방 사수도 당부했다. 남주혁의 극 중 이름이 (이)준하이며, 한지민과 김혜자가 동일 인물(?) (김)혜자 역으로 출연한다.  

   
▲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눈이 부시게'는 타임워프(Time Warp, 시간왜곡)를 소재로 한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타임워프를 내세운 드라마나 영화는 자주 등장했지만 '눈이 부시게'는 색다른 면이 있다. 어릴 적 해변에서 주운 시계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혜자(한지민)는 필요할 때 시간을 되돌리지만 그만큼 자신은 나이가 들어간다. 25살 혜자가 무슨 연유인지 한꺼번에 시간을 왕창 쓰게 돼 70살 혜자(김혜자)가 된다는 2인 1역의 설정이 신선하다.

25살을 연기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한지민(1982년생)과 남주혁이 보여불 케미,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혜자의 연기 내공이 이 독특한 드라마를 얼마나 더 '눈이 부시게' 만들어나갈까.

이날 첫 방송된 '눈이 부시게'는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방송 후 반응이 좋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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