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국내 모든 공장에 대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2년 영등포 공장을 비롯해 양산, 평택, 대전, 향남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 롯데제과 영등포공장/롯데제과 제공

이번에 추가로 제빵 공장인 수원 공장과 부산공장이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해 국내 모든 공장이 FSSC 22000 인증 받은 기업이 됐다.

FSSC 인증은 ISO 22000, PAS 22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해외 식품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FSSC 22000 인증을 요구 받는 추세여서 인증 획득은 필수 요건”이라며 “네슬레, 코카콜라, 다농 등 다국적 기업들이 FSSC 22000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