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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단기간 내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
알리안츠그룹 “글로벌 경기둔화.저물가 때문”
승인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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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2-12 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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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독일 알리안츠 그룹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물가 등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단기간 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점쳤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A. 엘-엘리안은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 이유로 그는 우선 세계 경제에서 미국과 다른 나라의 '성장 불균형' 심화를 들었다. 미국 이외 주요국의 경기 둔화가 심해지면서, 그 여파가 미국에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는 것.

실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19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고, 중국의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2달 연속으로 50을 밑돌았지만, 미국은 1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30만 4000개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지속적인 물가압력 둔화를 꼽았다.

마켓워치에 의하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이며,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향후 반등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임금상승률 둔화도 금리인상 여력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봤다.

미국의 작년 중 임금상승률은 2.9%로 금융위기 이전 7년(2000~2007년) 평균치인 3.3%를 하회했다.

이어 그는 2018년 4분기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로 인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며, 이는 실물경제의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져, 결국 연준은 통화정책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 둔화, 물가상승률 부진,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단기간 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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