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그린이 독보적인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bnt는 13년 차 배우 배그린의 화보 및 인터뷰를 12일 공개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루이까또즈,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의 촬영에서 배그린은 블랙 도트 디테일의 원피스로 모던한 느낌을 자아내는가 하면, 옐로우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을 연출했다. 핑크색 슈트로는 은은한 섹시함까지 뽐내며 자신만의 끼를 발산했다.


   
▲ 사진=bnt

   
▲ 사진=bnt


배그린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베트남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방영 중인데 이와 맞물려 반응이 좋다. 통신사 광고를 촬영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원래부터 배우의 꿈을 꿨냐는 질문에는 "사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친구들과 함께 재미 삼아 도전한 드라마 '반올림3' 오디션에 운 좋게 나만 합격했고 그게 시작이었다. 아쉽게도 스트레스가 심해 중도 하차했지만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배그린은 건강상의 문제로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었다. 그는 "몸이 아파 수술을 하고 회복하며 2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건강을 잃고 나니 일로 인한 슬럼프는 사라지더라. 건강만 보장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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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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