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190선을 되찾았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74p(0.45%) 오른 2190.47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8p(0.09%) 오른 2182.71에서 출발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세를 굳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억원, 41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이슈 관련, 국경장벽 예산안이 합의됐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2.33%)를 비롯해 SK하이닉스(2.43%), 현대차(0.78%), 삼성물산(0.43%), 현대모비스(1.14%)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1.39%), LG화학(-0.1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POSCO(-0.56%), 한국전력(-0.8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0%), 전기·전자(2.27%), 보험(1.14%) 등이 강세였고 서비스(-1.39%), 의약품(-1.01%), 통신(-1.01%)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9p(-0.39%) 내린 730.5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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