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황교안 테마주’들이 12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아세아텍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른 6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엠(14.53%), 한창제지(5.47%) 등 다른 황교안 테마주도 함께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일부 경영진이 황 전 총리와 학교 동문이라는 등의 이유로 황교안 테마주로 시장에서 거론됐다. 단, 해당 기업들은 대체로 황 전 총리와 회사 사업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한편 황 전 총리는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서 21.6%의 지지를 얻어 이낙연 총리(14.8%)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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