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협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정선군 소재 예미초등학교에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감정평가사와 학생이 동행하는 “2014 감동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 및 장점을 이해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이나 전공 등 미래의 꿈을 토론하며 조언을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정선군 소재 예미초등학교에서 '2014 감동스쿨'을 진행했다./한국감정평가협회 제공

이기수 감정평가협회 이사는 취지를 설명하며 학생용 운동복을 전달하고, 최승조 감정평가사(삼창감정평가법인 업무이사)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과 함께 전문자격사로서 감정평가사의 업무와 보람을 소개했다.

특히, 예미초등학교 출신인 이재순 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는 학교공부와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대화하며 선배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서동기 한국감정평가협회 회장은 “감정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지난 40여년간 국민들이 우리 업계에 베풀어주신 무한한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무료봉사와 함께 실질적 지원도 계속 실천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