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신성우가 원형탈모 사실을 고백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토크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재 아재 발랄아재'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역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한다.

록 음악계의 큰형님 신성우는 '원조 긴 머리 테리우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으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잭더리퍼' 출연뿐만 아니라 직접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신성우는 "오늘 (헤어)샵에 갔더니 원형탈모가 생겼더라"라며 뮤지컬 연출의 애로사항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지난주 건강 문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못한 채 단기 요양 후 에너지를 회복하고 복귀를 한 MC 김구라와 함께 자연스럽게 갱년기에 대한 토크로 큰 웃음을 안겼다고.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그런가 하면 신성우는 3년 전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 후 최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자신에게 첫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던 얘기를 마치 폭풍 오열(?)하듯 재연,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원조 긴 머리 테리우스 신성우의 달라진 일상과 거침없이 발랄한 아재들의 특급 입담은 오늘(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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