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에 1500만원 기부금...2002년부터 중구청 연계 통해 지역 소외 이웃 꾸준히 후원
   
▲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중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구매 비용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 부터 우영매 (주)감마누 대표, 우성덕 (주)감마누 사장, 신상철 서울시 중구 부구청장, 김태호 신라면세점 전무, 유찬 신라면세점 상무./사진=호텔신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과 제휴 여행사인 감마누가 서울시 중구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새 학기 개학을 앞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학용품 등 새 학기 준비물 후원에 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중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구매 비용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신라면세점과 동고동락한 주요 제휴 여행사 감마누에서 공동 참여 의사를 밝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중구청을 통해 꾸준히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중구청 연계를 통해 소외 계층 가정을 선정 후 청소년 장학금, 독거 어르신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등의 항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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