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14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4가의 한 철물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건물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됐다. 당국은 낮 12시 43분께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 중이다. 이 화재로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 인명피해는 없다.

   
▲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인근 철물점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마감재를 걷어내며 잔불을 제거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에 연기가 가득 찬 데다 진화 작업이 계속 중인 점을 고려해 을지로3∼5가에서 화재 현장으로 통하는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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