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아
   
▲ 한국야쿠르트의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사진=한국야쿠르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 브랜드로 '위-장-간'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당 제품은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4년여만에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 제품의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MPRO3'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해 만들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유산균 섭취 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파우더'를 1000mg 넣었다. '락추로스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사과 3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9800mg과 올리고당 3850mg을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전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100억 CFU를 보증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 삼아 활발하게 증식하는 획기적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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