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의 시청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시청역에 진입하던 노포동행 2234호 전동차 5호차 위 에어컨에서 17일 오후 5시 4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 부산지하철 화재, 400여명의 승객 대피소동...“왜?”/YTN방송 캡처

부산지하철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연기가 많이 나며 승객 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부산지하철 화재 대피 과정에서 승객 5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넘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부산지하철 화재로 1호선 양방향 운행이 1시간 넘게 전면 중단됐었으나 오후 6시 55분경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지하철 화재, 요즘 진짜 왜이럴까?”, “부산지하철, 이건또 왠일이니”, “부산지하철, 이번엔 부산이야?”, “부산지하철, 아 또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