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이콘 송윤형과 모모랜드 데이지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양 측 소속사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14일 스포츠서울은 송윤형과 데이지가 선후배로 만나 3~4개월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둘의 열애설에 대해 송윤형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최근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송윤형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났지만 교제는 아니다"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 사진=송휸형 인스타그램, '더팩트' 제공


한 가지 공통점은 송윤형과 데이지가 "호감을 갖고 만났다"는 사실. 그러나 이를 열애로 볼 것인지, 친한 선후배 사이의 만남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양 측 소속사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송윤형은 아이콘 멤버로 2015년 데뷔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의 빅히트로 청소년 층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으며 '아임 오케이(I'm OK)'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지가 속한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했고 '뿜뿜'의 히트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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