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영어로 대화하면서 발음까지 교정 받을 수 있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 ‘지니튜터’가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컴퓨터와 영어 대화가 가능한 영어 학습 서비스를 처음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 KBS1 뉴스 캡처

‘지니튜터’는 한국인의 영어 발음에 최적화 돼있는 프로그램으로 틀리기 쉬운 발음이나 문법 등을 바로잡아 준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학습할 수 있으며 호텔 예약이나 공항 이용 등의 가상 상황을 설정해 놓고 실제 대화하듯 영어 회화를 공부 할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니튜터, 거의 영화 ‘그녀’ 같다” “지니튜터, 사만다와 대화하는 기분일 듯” “지니튜터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