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찍고 '강남스캔들' 캐스팅…본격 활동 재개
2019-02-16 17:32:2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지현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안기더니 곧이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배우 황지현의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16일 "황지현이 '강남스캔들'에서 DH패션 외동딸로 LX그룹 해외마케팅팀에 스카우트된 강한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브룸스틱 제공 |
앞서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를 통해 황지현은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내비쳤다. '2000년대 샴푸 CF 실력자'로 등장한 황지현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박정현, 거미와 함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역대급 무대로 큰 화제가 됐다.
황지현은 '강남스캔들'에 캐스팅돼 연기도 재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강남스캔들'은 SBS 아침 일일드라마로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2000년 클린앤클리어 CF모델로 데뷔한 황지현은 MBC 시트콤 '논스톱3'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했고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다. 2012년 걸그룹 갱키즈 멤버로 데뷔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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