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조사관 투입해 민원 상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청에 이어 21일 김포시청, 22일 인천 미추홀구청 순으로 운영된다.

특히 첫날인 20일에는 고양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을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권익위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중재하여 당사자들의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교통, 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이며, 복지혜택이나 임금체불 등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권익위 관계자는 "상담 내용 중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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