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방학·명절 영향 국가적 혈액수급 어려움 및 동참 홍보
   
▲ 18일 한화토탈 직원이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토탈이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동절기 헌혈행사를 개최, 국가적 혈액수급의 심각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화토탈은 매년 혈액 수급 취약시즌에 맞춰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은 △방학 △명절 연휴 △독감 및 감기 환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 전국적으로 혈액 비축량이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18일 설명했다.

한화토탈은 헌혈 참여 직원들에게 대한적십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는 별도로 회사 차원의 문화상품권과 승진 심사시 가점이 되는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회사 안팎으로 국가적인 혈액부족을 알리고 동절기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그룹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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