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광규가 점프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배우 김광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1999년 영화 '닥터 K'로 데뷔한 김광규는 영화 '친구'에서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보안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1월 개봉한 '내 안의 그놈'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MBC '환상의 커플', MBC '결혼계약', OCN '구해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등 수많은 드라마는 물론 SBS '불타는 청춘'을 비롯해 tvN '삼시세끼 정선 편', MBC '나혼자산다'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겼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광규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엔터방 대표 방광규 역으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 형사반장 장만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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