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출범을 기념해 미얀마 양곤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19일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직원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2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동병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간 치료로 지친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미술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한 재능봉사, 병원 도색 및 놀이터 보수작업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또 병원 개보수 비용도 별도로 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최다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만큼 해외 진출 국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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