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금융감독원


해당 서비스는 카드사별 카드보유 내역과 결제예정금액 등 '카드이용정보'와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신한·KB국민·삼성·현대·우리·하나·롯데·BC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 8곳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겸영 카드사 7곳 등 총 15개 카드사에서 제공한다.

현재 광주‧제주‧전북‧산업은행, K뱅크, 카카오뱅크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참여 카드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3분기엔 현재 은행만 실시하고 있는 소액 비활동성계좌의 잔고이전 해지기능을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서민금융기관(새마을금고, 우체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 계좌 한눈에'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추가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 서비스는 앱 설치 후 서비스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 후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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